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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서울시에 '맞춤형 금융컨설팅' 실시

나원식 기자I 2013.11.27 17:36:57

민자사업 실행역량 제고 및 사업추진 지원

신용보증기금이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민자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금융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27일 서울시청에서 70명여 명의 서울시 민자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방자치단체의 민자사업 실행역량을 강화해 민자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재정부와 신보가 함께 기획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미리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교육 컨텐츠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외부전문가의 교육과 현장 상담, 신청분야에 대한 컨설팅 등으로 이뤄졌다. 신보는 이번 서울시 컨설팅에 이어 올해 중 부산시 컨설팅도 계획하고 있다. 내년 이후에는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조경식 신보 SOC보증부장은 “금융컨설팅을 산업기반 신용보증기금의 주요사업으로 키워 나가서 보증과 컨설팅이 선순환하는 민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민자 사업 활성화와 내실화를 제대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기관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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