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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퍼스' 기저귀, 국내서도 '인기'..일부 품목 품귀 현상

최은영 기자I 2016.01.11 15:37:57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의 ‘팸퍼스’ 기저귀가 미국, 유럽에 이어 한국 엄마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11일 한국P&G에 따르면 팸퍼스 기저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부 제품이 수차례 품절되는 등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에는 “팸퍼스 구하기가 어려워요” “팸퍼스 나눠 주실 분 없나요” “팸퍼스 품절대란이네” 등의 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한국 P&G 관계자는 “팸퍼스 기저귀가 최근 미국, 유럽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국내에서도 당초 예상 주문량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팸퍼스는 국내에서 최근 3년간 해마다 평균 68%씩 매출이 신장했다. 2013년 이후 2년 만에 시장점유율이 2배 이상 확대됐다.

팸퍼스 기저귀는 최대 12시간 지속되는 강력한 흡수력으로 주목 받으며 전 세계 판매 1위 기저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편안한 착용감에 탁월한 통기성과 부드러운 순면 감촉 패드 등이 강점이다. 아기의 성장 단계 및 기능에 따라 차별화한 ‘베이비드라이’, ‘스와들러’, ‘크루저’ 라인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이달 중 팬티형 기저귀 ‘베이비드라이 팬티’도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P&G 리빙아티스트 홈페이지(www.livingarti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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