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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특별한 여행 도와줄 '메리어트 모먼츠' 출시

성세희 기자I 2018.03.15 11:48:57
여행지 추천 서비스 ‘메리어트 모먼츠’가 추천하는 영국드라마 다운튼 애비 촬영지. (사진=메리어트)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특급호텔을 운영하는 메리어트가 자사 회원에게 독점 제공하던 ‘메리어트 리워즈 모먼츠’와 ‘SPG 모먼츠’를 합쳐 여행 프로그램 예약 서비스인 ‘메리어트 모먼츠’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리어트 모먼츠는 전 세계 1000곳 이상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10만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여행객이 반드시 봐야 할 관광지 예약부터 북극권 오로라 체험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간스바이 상어 케이지 다이빙 등을 소개한다.

특히 전 세계 네트워크를 이용해 지역 전문가 수천 명과 호텔 직원, 유명인 등을 통해 회원이 좋아할 여행지와 그곳에서 즐길 거리를 추천한다. 유명 셰프 다니엘 블뤼(Daniel Boulud)와 에릭 리퍼트(Eric Ripert)부터 여배우 레아 미셀(Lea Michele)과 프리스타일 스키선수 구스 켄워시(Gus Kenworthy) 등이 메리어트 모먼츠에 추천 여행지와 즐길 거리를 공개했다.

스테파니 린나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글로벌 커머셜 담당 최고 책임자는 “현재 전 세계 127개국 호텔 6500여곳에서 제공하는 탁월한 유통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가장 완벽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1억1000만명 회원이 누리던 독점 서비스를 메리어트 모먼츠를 출시하면서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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