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건은 인도네시아 출판사의 계약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안녕하세요! 띵동 선생님’을 제작한 ‘어린이건강동화제작위원회’는 인도네시아 출판사(PT Gramedia Pustaka Utama)와 판권 계약을 통해 총 1만 5000부를 수출하기로 했다. 판매 완료 후에도 추가로 책자를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수출로 생기는 수익금 전부는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어린이건강동화제작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한의학 동화책은 애초에 수익을 생각하여 만든 책이 아니었다”면서 “이번 판권수익 역시 한의학을 통한 다양한 어린이 건강증진사업과 기부 등에 전액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