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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라운딩 가능한' 나주 부영CC 18일 개장

정다슬 기자I 2016.12.16 14:57:37
△오는 18일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일대에 개장할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부영 컨트리클럽’의 모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남도의 자연 관을 바라보며 4계절 라운딩이 가능한 골프장이 광주전남혁신도시 내에 개장된다.

부영그룹은 오는 18일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일대에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인 나주 ‘부영 컨트리클럽’(부영CC)과 골프텔(58실), 골프연습장(78타석)을 18일 정식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전남혁신도시 내 총면적 72만여㎡, 코스길이 6565m 규모로 조성된 부영CC는 도심과 가까워 접근이 편리한 대중 골프장이다. 페어웨이를 한국잔디(중지)로 조성해 4계절 라운딩이 가능하고 다양한 수목과 벙커, 해저드(물웅덩이) 등 다이나믹한 코스가 준비돼 재미를 더했다.

확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지상 2층 규모의 클럽하우스는 대형 로비와 사우나, 대식당, 연회장, 프로샵,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그늘집은 코스의 면면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자리잡았다.

나주 부영CC의 이용요금은 2017년 1월까지 동계요금을 적용해 그린피가 평일 6만원, 주말(공휴일) 9만원이다. 이용일 3주 전부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320-5533~4), 팩스(061-320-5539)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이외에도 제주도 서귀포시와 전남 순천시에 각각 27홀,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등 국내에 총 7개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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