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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대학생 해외봉사단, 베트남에서 글로벌 나눔 실천

정태선 기자I 2013.01.24 15:52:51

하노이 인근 지역에 12일간 26명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2개월간의 사전교육,프로그램 준비..매년 2회씩 11회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원이 베트남 아이에게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LS그룹은 코피온(COPION / 자원봉사자들을 세계 각국에 파견하는 NGO)과 함께 26명으로 구성한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 하노이(Hanoi) 인근 지역에 21일부터 파견했다.

LS봉사단은 오는 1일까지 12일간 하노이에서 버스로 2시간 이상 떨어진 ‘땀미마을’에서 아동교육, 학교시설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는 땀미마을의 유치원은 본교와도 6Km 이상 떨어져 있으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 40여명의 미취학 아동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봉사단은 화장실 신축 등 학교 시설 보수와 함께 미술·음악·체육·위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K-팝, 사물놀이 등 문화공연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문화 교류도 병행한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철저한 사전교육으로 잘 알려진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2007년 인도 뱅갈로르에 첫 봉사단을 파견한 후, 매년 2회씩(여름·겨울방학)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LS봉사단은 사전교육 때부터 LS가 지원하는 장애우 시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귀국 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 봉사활동을 한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20여명의 대학생과 계열사에서 선발한 임직원 및 공동주관 NGO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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