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부터 광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광주의 아파트 전세가율이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77%인 점을 감안, 추후 재건축·재개발로 인해 매매시장에 더욱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재건축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을 눈여겨보면 좋은 여건의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운암 주공 3단지의 재건축 수혜지로 꼽히는 운암2차 남양휴튼이 오래 전부터 광주 시민들의 물망에 오른 것도 이 때문이다. 북구 운암동 주거중심지에 위치한 운암2차 남양휴튼은 전용면적 59㎡, 84㎡의 두가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있다.
운암2차 남양휴튼이 들어서는 운암동은 오랫동안 노후 아파트들이 밀집한 탓에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기도 하다. 세월을 거듭하며 입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통, 교육, 마트, 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운암2차 남양휴튼은 최근 신규 분양 아파트의 인기조건인 4-Bay 혁신 평면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첨단 보안장비, 무인택배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을 비롯, 단지 전체가 하나의 공원같이 보이게 하는 친환경 조경 등의 조건도 돋보인다.
운암2차 남양휴튼을 공급하는 남양건설 측은 오는 1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운암2차 나양휴튼은 지하 3층~25층 규모로 지어지며, 단지 위치는 광주 북구 운암동 66-1번지 일대(구. 롯데슈퍼 부지)에 위치한다. 오는 18일 모델하우스(광주 북구 매곡동 373-15번지)를 오픈하며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