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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 업계 최초 한·중·유럽·대만 등 4개국 인증획득

박철근 기자I 2016.04.18 10:27:08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유아용 카시트 전문 브랜드 다이치는 대만의 국가표준규격(CNS)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이치는 국내 카시트 업계 최초로 한국, 중국, 유럽, 대만 등 4개국의 안전 및 제품 인증을 달성했다. 다이치가 대만에서 획득한 인증은 국가표준규격으로 품질관리, 상품검사, 공장심사를 모두 거쳐야만 취득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한 국내 토종 기업인 다이치가 대만에서 제품의 안정성과 기준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에 앞서 국내 유아용 카시트 업계에서 처음으로 유럽의 ECE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유아용 카시트는 아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제품인 만큼 구입 시 안전성과 규격을 준수한 제품인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검사 과정이 철저하게 이루어졌는지,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한 인증인지 등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다이치 관계자는 “봄 나들이 철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이 늘어나는 만큼 유아용 카시트의 중요성 또한 증가하는 때”라며 “유아용 카시트 선택 시 꼼꼼한 인증 확인으로 아이의 안전을 지키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이치는 2001년 설립한 유아용 카시트 전문기업으로 업계 최초 ISOFIX(기존 카시트 장착의 번거로움 및 오장착으로 인한 위험을 현저히 줄여주는 국제규격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전용 카시트를 개발하며 ISOFIX의 대중적 보급에 힘써오고 있다.

사진= 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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