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쌀을 수확하기까지 여든여덟(八十八)번의 작업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착안해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정했다.
공영홈쇼핑은 △대왕님표 여주쌀(오전 7시 15분) △영암 유기농쌀(오후 12시 40분) △영주 일품쌀(16시)을 소개한다.
각 쌀은 경기여주, 전남영암, 경북영주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쌀이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일교차가 크고 남한강이 흘러 농업용수가 풍부한 경기도 여주서 재배한다. 특히 진상미 품종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명성이 높다.
‘영암 유기농쌀’은 전남 영암군과 100%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관리를 한 유기농 쌀이다. ‘영주 일품쌀’은 경북 영주 소백산 자락의 물과 비옥한 땅에서 생산된 쌀이다. 쌀알이 짧고 둥글며 윤기와 찰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판매하는 모든 쌀은 방송 이후 도정하며 산지에서 직접 배송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눈 “쌀 소비 하락 및 수급불균형, 이상기후로 인한 재배의 어려움 등 우리 농가가 겪는 위기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쌀의 날 특집방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