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판교, 어린이책미술관서 '뭉치와 소소' 전시회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에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7월3일까지 ‘뭉치와 소소’ 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뭉치와 소소전은 어린이들의 상상력, 고민, 사건을 이야기와 그림으로 풀어내는 고경숙·노인경 두 작가의 작품과 작업방식을 소개하는 전시다.

두 작가는 볼로냐 아동도서전 등에서 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전시회와 연계한 감상·관찰·놀이·창작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는 5세 대상 촉감놀이 프로그램인 ‘나를 찾아줘’와 초등 3~4학년 대상 문제 해결 프로그램인 ‘숙제조약 해결맨’을, 같은 주 일요일에는 6~7세 대상 시각적 표현놀이 프로그램인 ‘단어를 보는 소소’와 초등 1~2학년을 위한 자아탐색놀이 프로그램 ‘뭉치네 놀러 간 소소’를 연다.

고경숙 작가는 5월7일 오후 2시에, 노인경 작가는 5월21일 오후 2시에 워크숍을 진행한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기업이 만든 국내 첫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