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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자체작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공개

김유성 기자I 2018.11.01 08:57:1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를 1일 오전 10시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김가은)가 우연한 사건으로 월드스타 강준혁(성훈)을 길에서 줍게 되면서 그려지는 본격 코미디 감금 로맨스다.

특히 이 드라마는 SK브로드밴드가 옥수수 오리지널 콘텐츠 역대 최대 규모로 100% 지분을 투자한 작품이다. ‘보보경심 려’를 제작한 글로벌 제작사 YGSP가 제작을 맡고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조선명탐정’ 등을 집필한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그동안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온 오보현, 문종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옥수수 오리지널 콘텐츠의 브랜드 네이밍과 콘텐츠 파워가 커지고 있다”며 “유명 제작진 및 작가진도 옥수수로 점점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고 말했다.

한편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방송 시작 전부터 해외 동시유통 및 편성까지 확보했다. 현재 대만과 일본에 선판매됐다. 북미와 유럽 등과도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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