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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1bp 미만 상승하며 보합 출발… 10년물, 0.1bp↑

유준하 기자I 2024.05.14 09:30:18

3년물 금리, 0.4bp 상승한 3.456%
외국인, 3년 국채선물 매도세
미국채 10년물 금리, 아시아 장서 0.2bp↑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1bp(0.01%포인트) 미만 상승 출발했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4.31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2틱 내린 111.95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266계약, 금투 714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1050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금투 297계약 등 순매도를, 외국인 47계약, 은행 200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소폭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4bp 오른 3.456%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0.2bp 오른 3.497%를, 10년물은 0.1bp 오른 3.556%으로 집계됐다.

30년물 금리는 0.3bp 상승한 3.410%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2bp 오른 4.483%를 기록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74%, 레포(RP)금리는 3.57%를 기록했다. 이날 단기자금시장은 은행권 콜차입 수요가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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