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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비극 속 치열한 사랑…연극 '어떤 사랑'

이윤정 기자I 2015.03.31 09:19:03

4월 19일까지 예술공간 혜화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체르노빌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연극 ‘어떤 사랑’이 내달 19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된다.

1988년 러시아 모스크바를 배경으로 원전사고로 인해 방사능에 피폭된 피해자 루드밀라와 세르게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체르노빌 원전사고의 끔찍함과 그 안에서 피어난 치열한 사랑을 그렸다.

류성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정아, 조옥형, 이승구, 류성, 정윤희 등이 출연한다. 02-747-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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