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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네트웍스 모니모, KB국민은행과 손 잡았다

정두리 기자I 2024.04.12 09:49:27

모니모 제휴 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B국민은행 선정
2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가 ‘모니모’의 슈퍼앱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은행으로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앱 모니모가 출시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모니모의 활성화와 시스템 구축 개발 및 운영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제휴 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삼성네트웍스의 모니모를 대표해 운영하는 삼성카드는 최근 다수의 은행들에게 슈퍼앱 협력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케이뱅크 3사가 참여 의사를 밝히며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펼친 바 있다.

향후 삼성금융네트웍스는 국민은행과의 세부 서비스 내용을 확정하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이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거쳐 연내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022년 4월에 모니모를 론칭한 이후, 모니모 전용 서비스와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 만족을 제고하며 금융통합앱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모니모는 지난 11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탑재하여 선보인 ‘통합자산관리 서비스’와 올해 4월에 오픈한 ‘주식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모니모 전용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금융 편의를 높이고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의 출시 2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5월 9일까지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모니모’ 앱과, 오프라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참여한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니모 2주년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앱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모니모 2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모니모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 이벤트와 풍성한 사은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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