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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아동·청소년 성범죄자 3234명 직업

최훈길 기자I 2015.12.27 13:33:37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27일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발표한 ‘2014년도 아동·청소년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동향’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는 3234명으로 전년도(2709명)보다 525명(19.4%)이 증가했다. 피해 아동·청소년 평균 나이는 14.4세로 3800명에 달했다. 이는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로 지난해 유죄 판결이 확정돼 성범죄 신상정보 신규 등록자가 된 성범죄자를 분석한 결과다.

전체적으로 무직자(25.3%)가 가장 많았고, 사무관리직(17.9%), 서비스판매직(14.8%), 단순노무직(13.2%) 순으로 나타났으며, 범죄 유형별로도 강간·강제추행범이 무직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참조 이데일리 12월27일자 <미성년 대상 성범죄 느는데..10명중 7명 ‘집행유예·벌금’>)

(자료=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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