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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의 심리에 흔들리지 않는 매매 패턴을 찾다"...구사일생

박세미 기자I 2012.08.03 11:04:48


[이데일리 박세미 PD]신개념 증권 버라이어티 구사일생! 오늘도 주식투자재활프로젝트 “구사일생”(MC 김생민)에는 네 명의 고민왕 후보들이 출연해 각자의 주식 투자 고민을 가지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첫 번째 출연자인 김경옥씨(43세,주부)는 “친구들을 따라 주식을 시작한지 7년 됐는데, 육아와 주식 투자를 병행하기 힘들어서 모니터를 확인할 시간도 없을 때가 많다. 출산을 하고 나서는 전혀 관리를 못하게 됐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김경옥씨는 “SK하이닉스(000660)를 5년 동안 보유하고 있다. 현금 없이 오직 SK하이닉스(000660) 한 종목에만 투자해 왔는데 손실이 크다”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했다.

두 번째 출연자인 임소담씨(22세,대학생)는 주식 투자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으로 가치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녀는 “동아리 친구들과 직접 기업 분석을 통해 투자할 만한 가치 있는 종목을 발굴한다”며 “제대로 공부하면 수익을 볼 수 있는 주식 투자에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소담씨의 고민은 본인이 고심해서 고른 종목을 매수하면 반드시 떨어진다는 것. 그녀는 “화학섬유 원재료를 독점 생산하고 있는 업체 카프로(006380)를 바닥이라고 생각해 매수했는데 최근 화학주가 많이 하락해 속 썩이고 있다”며 전문가의 조언을 구했다.

세 번째 출연자는 군대에서 주식에 관심을 갖게 돼 학교에 복학한 후 본격적으로 주식을 시작하게 된 김경언씨.(26세,대학생) 그는 “급등하는 종목의 차트와 수급을 분석해 공통점을 찾기 시작했다”며 “세력주의 매매 패턴을 찾아내 급등하는 종목을 발굴해내는 방법을 알아냈다”고 본인만의 투자 비법을 공개했다.

김경언씨는 안철수 테마주인 미래산업(025560)을 예를 들어 “매수 단가가 낮은 종목에 세력이 주목하고, 급등한 뒤 하락하면서 4개월 정도 장기적으로 주가가 횡보하다가 다시 거래량이 터지는 시점이 온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 출연자인 곽현희씨(27세,바리스타)는 “내 사전에 손절은 절대 없다. 한 번 사면 절대 팔지 않는 종목 맹신이 문제”라고 본인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녀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JYP Ent.(035900)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네 명의 출연자들의 고민과 이에 대한 이데일리ON 전문가들의 자세한 상담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구사일생 방송시간>

금요일 오후 1시, 6시 / 토요일 오전 9시, 저녁 7시 / 일요일 오전 8시, 저녁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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