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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와 만날 '아동문학 노벨상' 수상자

양승준 기자I 2014.08.09 10:54:19

한스크리스천 안데르센상 2014년 수상자 로저 멜로
13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상의 2014년 수상작가 로저 멜로가 한국 어린이들과 만난다.

로저 멜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직접 그림책 ‘실 끝에 매달린 주앙’을 읽어주고 드로잉 작업으로 어린이와 교감을 나눈다. 브라질 아동문학과 남미의 독창적인 색채를 지닌 그림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어린이들과 만난 로저 멜로는 한국 작가와 만나 그림책의 미래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작가, ‘도깨비 작가’로 불리는 한병호 작가 등이 이 자리에 참석한다.

로저 멜로의 이번 방한은 오는 9월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원화전 ‘로저멜로 한국전 ’동화의 마법에 홀리다‘’전시에 앞서 준비됐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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