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경기평화광장에서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 열려

정재훈 기자I 2024.05.15 12:27:46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부대행사도 '풍성'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동·식물이 경기평화광장에 모인다.

경기도는 오는 18일부터 이틀 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스터=경기도 제공)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전시 프로그램 ‘너랑나랑 동물원·식물원·곤충관’ △반려견의 위생, 미용체험 및 행동교정 상담 △동·식물 관련 책 대여 ‘너랑나랑 작은 책 담소’ △반려동물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및 마술쇼 △반려 동·식물 용품 전시 및 판매를 플리마켓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생명 존중 및 올바른 반려 동·식물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홍보 및 사진전’을 통해 반려동물의 입양 상황 및 조건,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도 실시한다.

대형 고양이 벌룬 포토존 이벤트와 매직쇼, 퓨전밴드 공연, 애견 간식, 소품, 식물 용품 등의 판매부스는 물론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는 마술 인형극, 오아밴드 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반려동물 동반 시 개인 배변 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정된 맹견은 입장할 수 없다.

변상기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 및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상·하반기 다양한 광장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