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꼭대기 작은 동물원서 귀여운 동물 친구 만나요"

25일부터 운영하는 서브원 곤지암리조트 ‘산 꼭대기 작은 동물원’(사진=곤지암리조트)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광주의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시원한 스키장 정상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오감 만족할 수 있는 ‘산꼭대기 작은 동물원’을 25일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동물 관람과 체험학습을 하루 나들이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곤돌라를 타고 해발 495m의 정광산 노고봉에 올라가는 ‘산꼭대기 작은 동물원’은 순한 꼬마 양들이 뛰노는 양때목장과 다람쥐와 토끼, 기니피그 등 귀여운 동물들을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동물친구존, 아름다운 백머리폴리쉬와 은수남, 앵무새들을 볼 수 있는 새친구존으로 조성해 어린이들이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거나 만져볼 수 있다. 또한 스키장 정상에서는 전동자동차, 트렘폴린, 미니골프 등 아이들과 추억을 만드는 가족놀이터와 간단한 스낵류를 즐기는 정상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 곤돌라 왕복 요금만 내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 전종자동차와 트렘폴린은 별도다. 이 프로그램은 9월말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