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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수석대변인에 곽규택·김민전 내정

경계영 기자I 2024.05.15 10:11:52

황우여, 당 대변인단 구성…선임대변인에 윤희석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에 곽규택(부산 서동)·김민전(비례대표) 의원 당선인을 내정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수석대변인을 포함한 당 대변인단을 꾸렸다.

검사 출신인 곽규택 당선인은 영화 ‘친구’를 만든 곽경택 감독의 동생으로 잘 알려졌다. 김민전 당선인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의회제도 전문가로 꼽히며 비례 9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과 정광재·호준석 대변인은 유임됐으며 김혜란 강원 춘천갑 조직위원장이 대변인으로 새로 합류했다.

대변인단 임명은 16일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협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및 비대위원들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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