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일산신도시 재건축 방향은?'…24일부터 킨텍스서 '고양도시포럼'

정재훈 기자I 2022.10.12 08:23:21

해외 선진도시 사례발료 특별세션 마련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속가능한 고양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경기 고양시는 오는 24일부터 사흘 간 킨텍스 및 시 일원에서 ‘2022 고양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터=고양시 제공)
고양도시포럼은 전세계 도시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도시문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적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공모델을 구축하고자 2019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고양시 대표 국제포럼이다.

올해 포럼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도시정비를 비롯한 환경, 평생학습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세계 선진도시 사례발표를 들을 수 있는 특별세션을 신설해 해외도시들의 참여를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포럼에는 △피터 비숍 UCL Battlet school 건축학 교수 △마크 사우스콤 뉴질랜드 빅토리아 대학 건축학 교수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교육국장 △제임스 후퍼 지구환경과학 박사이자 방송인 등이 연사 나선다.

24일은 각 분과별 연사들 및 국내전문가, 관계자들의 로컬투어 및 로컬포럼이 진행된다. 이어 25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환경, 평생학습 정책포럼이 열리고 26일은 도시정비활성화 세션, 특별세션 및 종합세션으로 진행하고 포럼을 마무리한다.

포럼 참석을 위해서는 홈페이지 사전등록이 필요하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