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건설교통부는 6일 우리 나라 도로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한국의 아름다운 길`은 3개월간 인터넷 공모를 통해 신청받아 도로, 예술, 사진 분야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가 미관, 역사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대상에는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을 연결하는 창선·삼천포 대교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전남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등 5곳이, 우수상은 경북 문경의 문경새재 과거길 등 16곳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