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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호스 파리' 와인 페스티벌

이윤정 기자I 2015.10.14 07:42:32

고급 와인 저렴한 가격에 제공
10월 14·15일 워커힐시어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누드아트쇼 ‘크레이지호스 파리’가 와인데이를 맞아 14일과 15일 양일간 ‘옥토버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와인 동호회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로 기존 공연 관람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2인 기준 와인 한 병을 제공한다. 스페인 와인인 깔리자(caliza) CVV와 깔리자 MST를 준비했다. 특히 레드 와인인 깔리자 MST는 ‘2015 스페인 와인 컨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고급 와인으로 손꼽힌다.

‘크레이지 호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예술성에 현대적인 감각과 유머를 결합한 퍼포먼스로 ‘물랭루주’ ‘리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쇼로 손꼽힌다. 역동적인 춤에 혁신적인 조명과 전위적인 연출을 더해 외설을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라에 가까운 상태로 출연하는 무용수의 휘어진 몸에 빛과 영상을 입히고 최신 음악과 패션트렌드를 반영했다. ‘태양의 서커스’ 등에서 안무를 담당한 필립드쿠플레가 연출·안무를 맡았고 장 폴 고티에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협업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 광장동 워커힐시어터에서 공연된다. 02-517-0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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