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로빈 헤이즈 전 제트블루 에어웨이스(JBLU) CEO가 에어버스 미주 지역 회장 겸 CEO 제프리 니텔의 뒤를 이어 CEO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에어버스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오랜기간 항공사 임원으로 재직해온 헤이즈는 오는 6월 에이버스에 입사할 예정이다.
헤이즈는 에어버스에서 상업용 항공기 사업을 이끌며 북미 지역에서 헬리콥터, 우주 및 방위사업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헤이즈는 지난 1월 제트블루를 떠나면서 ”이 직업에 대한 엄청난 도전과 압박으로 인해 힘들었다“며 ”의사의 조언 및 아내와 상의에 따라 건강과 생활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