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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분양, `재건축이냐 뉴타운이냐` 광명 맞대결 눈길[분양 캘린더]

이성기 기자I 2022.12.25 08:30:00

`빌리브 리버런트` 등 전국 6곳, 총 2932가구 청약 접수
모델하우스 개소 1곳, 당첨자 발표 11곳, 정당 계약 17곳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한 해를 정리하는 연말,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 대책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발표된 정부의 ‘2023 경제정책방향’에서 다주택자들을 옥죄던 각종 대출·세금 규제 완화, 민간등록임대 부활, 규제지역 추가해제 등을 제시해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곳, 총 2932가구(행복주택 제외)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 주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광명시에서 2개 단지가 맞붙는다.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493가구),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1631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지방에서는 중견 건설사가 공급하는 단지들이 청약에 나선다. 울산 남구 `빌리브 리버런트`(311가구), 강원 강릉시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346가구) 등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음성 아이파크``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등 11곳, 정당 계약은 17곳이다.

‘빌리브 리버런트’ 조감도. (사진=신세계건설)


27일 호반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 건립되는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051가구 중 49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광명 10R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깝다.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 광명시 철산동 일원에 건립되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40층, 23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3804가구 중 163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광명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현충근린공원이 가까워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같은 날 신세계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짓는 `빌리브 리버런트`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78·84㎡ 총 311가구 규모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6억원대로 올해 울산 남구에서 공급된 다른 단지 대비 2억~3억원가량 저렴해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30일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건립되는 `평촌 센텀퍼스트`의 모델 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23개 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안양 덕현지구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평촌 학원가와 덕현초, 신기중, 평촌고 등이 인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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