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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뉴스] '손가락 욕' 김비오, 선수 자격정지 3년 '중징계'

정시내 기자I 2019.10.01 17:00:00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손가락 욕’ 김비오, 선수 자격정지 3년에 벌금 1000만원

김비오. 사진=연합뉴스
골프 대회 도중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해 비난을 받고 있는 김비오(29)가 자격정지 3년에 벌금 1000만원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1일 이 같은 징계를 내렸습니다. 김비오는 지난달 29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 중 16번홀에서 갤러리 소음으로 실수하게 되자 갤러리를 향해 가운데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부적절한 행동을 내 논란이 됐습니다. 김비오는 3일부터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부터 대회에 참가하지 못합니다.

■황교안 “‘패스트트랙 수사’ 소환 불응할 것…내 목을 치라”

황교안, 남부지검 출석.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고소·고발’ 건 수사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출석을 요구한 가운데 황교안 대표가 1일 검찰에 자진 출두해 “자유한국당 당원들은 수사기관에 출두하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지난 4월) 패스트트랙에 의한 법안 상정은 불법적이었으며 이에 평화적 방법으로 저항하는 것은 무죄”라면서 “저는 당 대표로서 강력하게 투쟁할 것을 격려했고 문제가 있다면 당 대표인 나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검찰은 나의 목을 쳐라”라면서 “한국당 당원들은 당 대표의 뜻에 따랐을 뿐이며 수사기관의 소환에 응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9억 넘는 1주택자 전세대출 제한‥매매사업자 LTV 적용

사진=연합뉴스


개인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가 확대됩니다. 고가주택 보유자는 전세보증도 제한합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는 1일 합동브리핑을 통해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 투기나 투기과열지구 지역 주택매매업자에 대해서도 임대사업자와 마찬가지로 LTV를 40%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같은 지역 주택임대업자와 주택매매 법인에 대해서도 같은 비율의 LTV를 적용합니다. 규제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의 부동산담보신탁을 활용한 수익권증서 담보대출에 대해서도 LTV 규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시가 9억원 이상 고가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에 대해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의 전세대출 보증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여자화장실 폭행 용의자 특정 군인 “만취해 기억 안 나”

YTN 뉴스화면 캡처
경기 고양시 한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처음 본 3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용의자가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께 육군 모 부대에서 헌병대와 함께 A상병을 검거한 뒤 신병을 헌병대로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A상병은 지난달 22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의 한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30대 여성을 마구 때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A상병은 범행과정과 동기에 대해 “술을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속 남성의 동선을 확인하고 헌병대에 요청해 A상병이 성폭행 의도로 침입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카라 박규리 동원건설 장손과 열애 ‘7세 연상연하 커플’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 (사진=박규리 인스타그램)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 송자호씨와 열애 중입니다. 박규리의 소속사 더씨엔티 관계자는 1일 “박규리 본인에게 확인해보니 열애 중인 게 맞다”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규리의 연인 송씨는 박규리보다 7세 연하로 현재 M컨템포러리아트센터의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씨엔티 관계자는 박규리의 향후 활동 계획과 관래서는 “드라마와 영화 등 연기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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