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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집단지성 투자' 라이즈, 거래소 업체에 서비스 제공

이재운 기자I 2018.12.26 16:08:21

''마이닉스''에 공급..정확한 정보 제공에 초점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 기반 집단지성 투자정보 분석 솔루션 업체 라이즈(LYZE)는 26일 암호화폐 마이닝 거래소 ‘마이닉스’에 자체 온체인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마이닉스의 자사 상장심사 그룹 ‘마이닉스랩’이 프로젝트를 검수할 시 라이즈의 자체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를 활용하여 상장여부를 결정한다. 이를 통해 더욱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프로젝트를 검증할 수 있어 거래소 운영적인 측면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라이즈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일반 이용자는 물론 데이터 전문가가 함께 객관적인 암호화폐 투자정보를 생성해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이를 상품화해 수익창출까지 가능하게 하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특히 팀원을 전부 데이터 전문가로 구성해 자체적으로 고도화된 마켓 분석이 가능하고, 각종 이슈가 발생할 때 정확하고 신속한 지표를 제시해 왔다.

마이닉스는 라이즈와의 협업을 통해 투자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거래소의 수익을 투자자에게 다시 환원하는 등 마이닝 거래소의 단점을 전면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재훈 라이즈 대표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를 상장 심사에 활용할 경우 암호화폐 생태계의 보다 정확한 각종 현황 지표를 활용할 수 있다”며 “마이닉스를 사용하는 투자자에게도 객관적이고 확실한 투자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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