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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지켜줘 너무 미안"…통곡한 뇌사 피해자 남편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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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 맞을까 불안해요"…묻지마 살인 예고에 호신 용품 판매 급증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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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 회의 연 與 "불특정다수 겨냥 극악 범죄, 사회안전 위협하는 테러"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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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SNS 확산 '포천 터미널 칼부림·방화 사건'은 가짜뉴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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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포천서도? ‘흉기난동 가짜뉴스’…경찰 “처벌 받을 수도”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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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나 죽는 줄 알았어” 서현역 간 딸…응급실서 한 말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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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역 흉기난동범 부모차 범행에 사용…“내 차가 왜 거기있느냐”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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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역 테러' 이후 연이은 살인 예고, 성남 일대 경력 추가배치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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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단 ‘살인예고 글’ 경찰 강경 대응 예고…"살인예비죄 적용도 가능"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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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부림 한국선 드문 일"…외신도 서현역 흉기난동에 ‘충격’ 202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