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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만3948명…어제보다 2.6배 늘어

김가영 기자I 2022.05.16 22:05:21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오후 9시까지 3만명대를 기록하며 전날 보다 2.6배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3천948명이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확진자는 1만2천917명인데, 이보다 2만1천31명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같은 시간대는 4만8천491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보다는 1만4701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더 남은 만큼,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 5889명, 경기 8947명, 경남 2281명, 대구 2075명, 경북 1990명, 인천 1649명, 충남 1394명, 강원 1375명, 전북 1371명, 전남 1255명, 충북 1188명, 부산 1177명, 대전 1077명, 광주 870명, 울산 834명, 세종 294명, 제주 2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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