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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용역근로자 504명 정규직 전환

유현욱 기자I 2018.10.15 18:31:05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월 15일 오전 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제6차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고 용역근로자 504명에 대해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월 15일 오전 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제6차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고 용역근로자 504명에 대해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

캠코는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지난 4월 26일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하고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 6차례, 실무협의회 6차례 등을 통해 정규직 전환 대상 및 방식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앞서 캠코는 지난해 금융공기업 최초로 기간제 근로자 및 파견근로자 19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었다.

전환대상인 용역근로자 504명은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국유지 위탁개발 건물(20개)과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은 공유지 위탁개발 건물(4개), 캠코가 보유한 건물(12개)에 대한 시설관리, 경비, 미화업무 등을 맡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정규직 전환을 통해 용역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실현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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