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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는 철도경찰로봇 네오의 신고식이 진행됐다. 신고식을 위해 무대로 등단한 새내기 철도경찰로봇 네오는 근무 투입 신고를 진행했다. 모두가 지켜보는 자리에서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특별한 신고식 장면을 연출했다.
이 밖에도 발대식은 철도경찰로봇 개발 배경 및 네오의 서비스와 기능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앞으로의 활약을 엿볼 수 있는 소개 영상을 공개하며 근무 투입의 기대감을 높였다.
신고식을 마친 네오는 11월부터 서울역과 동대구역에 2대씩 총 4대가 시범 운영된다. 네오는 철도보안정보센터(RSC)와 연계하여 철도시설 및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 정보 서비스 제공, 취약 지역 방범 순찰 및 위험물체에 대한 영상, 사진 등 현장 정보를 제공해 철도 치안 및 방범 강화에 힘쓴다.
주요 서비스로는 △자동 순찰 서비스(자율주행) △수동 순찰 서비스(원격제어) △응급 상황 시 담당자 호출 및 화상통화 서비스 △순찰자와 이용객 인식을 통한 동행 순찰 및 안내 홍보 서비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