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서는 야후와 IBM, GM 등 글로벌 IT·자동차 회사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
특히 2002년 GM의 대우자동차 인수 땐 관련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후 싱가포르의 GM 아시아태평양 본사와 중국 합자회사인 상하이GM 등에서도 일했다.
이 사장의 CEO 선임으로 한라비스테온공조는 GM에 대한 부품 공급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 이 사장은 앞서 코아비스 CEO로 있으면서 글로벌 GM의 수주를 큰 폭 확대한 바 있다.
한편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지난달 9일 한앤컴퍼니 피인수 이후 첫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인영 대표집행위원 외 12인의 집행위원을 선임했다.
상당수는 미국·유럽 출신의 외국인 임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통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