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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1순위 마감… 평균 11대 1

김기덕 기자I 2019.02.26 20:03:20

1순위 최고 경쟁률 57대 1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사진=효성중공업·진흥기업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효성중공업(298040)과 진흥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 선보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1순위 당해지역 최고 5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당해지역 청약을 마감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청약접수 결과 2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930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1.1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마쳤다. 특히 전용 39㎡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57.14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와 함께 숲세권, 학세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으며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에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일반분양 419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약 5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광화문, 종로 등 중심업무지구로 10분대, 강남권까지는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도보 5분 거리에 인왕초등학교, 도보권에 인왕중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입지까지 갖췄다.

아울러 단지 중앙 및 주민공동시설과 연계한 광장과 다양한 식재들이 조화를 이룬 커뮤니티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 및 유아놀이터 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내 피트니스, GX룸,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을 통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월 7일이며,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일원에 들어서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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