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이미 자치구별로 100여 명 규모의 전담 조사반을 구성해 전수조사에 대비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일(27일)까지 명단을 통해 파악한 서울 소재 모든 신천지 교인에 대한 1:1 전화 상담을 통해 증상과 고위험군 해당 여부 확인을 마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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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신천지 교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이 모든 것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임을 거듭 밝히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중대본은 전날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원으로 꼽히는 신천지 측과의 협의를 통해 전국 신천지 교회 전체 신도 명단과 연락처를 협조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