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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대기질 개선 지역지원' 기부금 1002만원 전달

김일중 기자I 2018.11.12 19:06:55

인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
진소산화물 배출권 수익금 활용
복지시설 태양광 설치 등에 사용

김필호(왼쪽부터) 성문노인복지센터 대표, 안천수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 이재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12일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2일 성문노인복지센터에서 인천시 서구, 인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질소산화물 배출권 수익금을 ‘대기질 개선 지역지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부금은 인천발전본부에서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해 판매한 수익금과 회사 자체 기부 재원을 합쳐 조성한 1002만원을 인천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것으로, 사회복지시설의 태양광발전 설치 등 인천시 서구 관내의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빈곤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천수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공기업으로서 당연히 환경개선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발전본부는 친환경 경영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돌보는 일에도 지속적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인천서구청,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으로 환경개선에 앞장서며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발전소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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