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제약, ‘국제 비즈니스 대상’서 두 부문 수상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구주제약이 제15회 국제 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이하 IBA)에서 금상과 동상을 받았다.

16일 구주제약은 올해 초 출시된 ‘엘-시스테인’이 함유된 멀티비타민제 엘씨비탐시리즈(엘씨비탐미정, 엘씨비탐파워정)를 통해 IBA 마케팅 부문 금상과 기업 커뮤니케이션·홍보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BA는 미국 스티비 어워드(Stievie Awards)사가 2002년부터 해마다 전 세계 기업이나 전문가의 업적이나 공헌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국제대회다.

74개국이 참가한 이번 IBA에서는 16개 분야 3900개 이상의 후보자가 심사 대상에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영국 런던 소재 인터콘티넨탈 런던파크 레인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주제약 김우태 대표는 “이번 수상을 국내 제약사의 국제적인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로 삼겠다”며 “OTC 분야뿐 아니라 전문의약품 및 제약·의료 관련 토탈헬스케어 분야에서 의료인과 환자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