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9시 현재 504명 확진…2일 500명대 중후반 예상

최은영 기자I 2021.04.01 22:25:01

전날 같은 시간보다 4명 많아
전국 17개 시도 중 광주서만 추가 확진자無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일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500명보다 4명 많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총 551명이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38명(67.1%), 비수도권이 166명(32.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63명, 경기 151명, 부산 38명, 경북 30명, 인천 24명, 대전 18명, 충북 17명, 대구 15명, 경남 14명, 강원 10명, 충남 8명, 세종 5명, 울산·전북 각 4명, 제주 2명, 전남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이 시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광주뿐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 중후반, 많으면 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1주일(3.26∼4.1)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0명→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을 기록해 일평균 480명꼴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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