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셀트리온제약, 영업권 익금산입 관련 추징금 99억 부과

경계영 기자I 2015.04.02 17:38:4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역삼세무서가 영업권 익금산입 누락 관련 추징금 99억9155만원을 부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2013년 말 자기자본 대비 5.9%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2009년 합병 당시 신주발행가액과 피합병법인의 순자산가액의 차액을 재무회계상 영업권으로 계상했으며 국세청에 신고할 때 이를 세무상 익금으로 산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적 신청기한 내 징수유예 신청할 예정이며 피합병법인의 영업권 부존재 등의 논리로 조세심판원을 통해 불복청구 등 적절한 절차를 밟아 과세의 부당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전일 주요 공시]①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김만훈씨로 변경
☞[오늘 주요 공시]①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김만훈씨로 변경
☞셀트리온제약, 김만훈 대표이사로 변경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