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코로나 팬데믹에도 실적 선방..작년 영업이익 1524억원

김영수 기자I 2021.02.25 16:32:51

패션부문 계절적 성수기·자동차소재부문 수요 회복 등 영향
아라미드 풀가동·수소연료전지 신사업 확대 등 실적상승 기대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작년 4분기 산업자재부문의 자동차 소재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실적방어에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5일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작년 매출액 4조361억원, 영업이익 152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8.4%, 11.9% 감소한 수치다. 다만 작년 4분기에는 패션부문의 계절적 성수기와 산업자재부문의 자동차 소재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10.5% 증가한 60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전체 감소폭을 줄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산업자재부문의 회복세와 화학 및 필름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이익 실현, 그리고 패션부문이 흑자 전환함에 따라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사업 및 고부가 제품 중심의 소재 경쟁력으로 대외 리스크를 극복하고 있다. 아라미드사업은 현재 풀가동 중이며 5G 케이블 등 고부가 IT 인프라용 시장의 성장으로 판매 및 수익성이 증가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타이어코드사업은 현재 베트남 공장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기존 생산량 대비 두 배 이상인 1만6800톤 수준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PEM, 수분제어장치 등 수소연료전지 신사업 분야의 실적도 증가해 이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패션부문은 언택트 시대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아웃도어 시장 호황으로 올해부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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