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한화에어로 등기임원 된다

김정유 기자I 2021.02.26 17:06:21

한화에어로, 이사회 열고 김 사장 사내이사 추천
핵심계열사 경영 전면, 그룹내 영향력 확대

사진=한화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사진) 한화솔루션(009830) 사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기임원이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에 대한 사내이사 추천을 결의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9월 그룹 정기 인사에서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내이사까지 겸하게 되면서 그룹 핵심 계열사에 대한 경영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김 사장은 다음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주총회에서 추천안이 가결되면 사내이사로 임명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룹내 우주항공·방산업체로 최근 뉴스페이스 사업 등 신성장동력을 책임지고 있는 계열사다. 김 사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수한 민간 인공위성 업체 쎄트렉아이 등기임원을 맡는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추진하는 항공 우주 산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재계에선 김 사장이 한화그룹에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 계열사들의 등기임원으로 속속 합류하면서 그룹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김현진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와 이선희 성균관대 법학전문 대학원 교수 등 여성 사외이사 2명도 신규 추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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