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000만명분 백신 추가에 내년엔 국산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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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이번엔 “미혼자에 매달 연애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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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2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또다시 파격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허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혼자에게 매월 20만원 연애수당을 주는 연애공영제를 실시하고, 통일부와 여성부를 없애고 ‘결혼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결혼수당 1억원, 주택자금 2억원을 무이자 지원하는 결혼공영제도 하겠다고 했습니다. 허 대표는 또 서울시 예산을 70% 감축해 국민 배당금을 18세부터 150만원씩 지급하고, 자신은 서울시장 급여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근혜, PCR 검사 ‘음성’ 판정…“외부 병원서 예방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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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후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예방 차원에서 외부 병원에 일정 기간 격리될 예정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대법원에서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징역 20년을 확정 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구치소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해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 18일 박 전 대통령이 외부 의료시설 통원 치료를 받을 때 호승차량에 동승하는 등 근접계호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직폭행 혐의’ 정진웅 “한동훈, 폭행한 사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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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가 20일 열린 첫 공판에서 “한 검사장을 폭행하기 위해 그를 누르거나 올라타거나 한 사실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이날 정 차장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하며 “한 검사장이 요구에 따라 휴대전화를 냈으면 유형력을 행사할 이유도 없었다”며 “형식적으로 독직폭행 구성요건이 인정돼도 법령에 의한 직무수행으로 정당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우선 증인신문을 진행하다 영상자료를 보고 정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다음 기일은 3월 10일 열립니다.
박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