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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우진엔텍이 인증받은 신기술은 방사선을 측정하는 원거리 감마카메라와 일반 영상을 결합해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원전 해체 작업이나 방사능 누출 사고 시 방사성 물질의 위치와 크기 등의 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신기술을 적용해 제작한 영상장치 ‘G-CAM’은 30cm 이상 원거리에 있는 방사선의 위치, 크기, 선량 등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보여준다. 또한 핵분열시 발생하는 세슘-137(Cs-137)을 1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다.
원전 해체 사업을 진행 중인 우진은 기존의 제염 기술과 방사선 영상 구현 신기술 확보로 원전 폐로 사업 경쟁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우진 관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신기술 제품 상용화 지원을 약속한 만큼 앞으로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G-CAM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전 운영 및 해체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G-CAM’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에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채택됐다.
한편 우진엔텍의 모회사 우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21억296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8% 증가했으며 영업적자는 7억2986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지속했다. 우진은 지난 1980년 3월 11일에 설립돼 원자력 발전소 및 제철소 등에서 사용하는 시스템과 계측장치 및 원자력발전소 설비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