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한복판에 등장한 타조...어디서 왔니?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17일 오후 4시30분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서울 방향에서 타조 한 마리가 등장했다.

타조가 고속도로 위를 돌아다니면서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제공/연합뉴스

타조는 20여 분 만에 도로공사 직원과 소방대원들에 의해 포획됐다.

도로공사와 소방당국은 트럭에 실려 운반되던 타조가 도로 위로 탈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