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백신 첫 접종자, 2차 접종은 언제?…8주 지나야

함정선 기자I 2021.02.26 16:53:36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두 차례 접종해야
1차 접종 후 8~12주 사이 2차 접종
정은경 질병청장 "8주 지난 후 2차 접종 받을 것 권장"
당국, 문자 안내 통해 접종시기 알릴 예정
화이자 백신은 3주 후 2차 접종, 27일 접종자, 3월20일 께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26일 코로나19 첫 백신을 접종한 접종자들은 오늘 한 번으로 백신 접종이 끝난 것이 아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접종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총 2회를 접종해야 하는 백신으로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추진단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1차 접종 후 8~12주 후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26일 첫 접종을 한 접종자들은 4월23일~5월21일 사이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방역 당국은 되도록 8주가 지난 후 2차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2차 접종 시기에 맞춰 문자메시지를 통해 접종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서울 마포구 보건소 백신 접종현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백신 접종 절차를 설명하며 “가능하면 1차 접종 이후 8주가 지나 2차 접종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접종 날짜가 정해지면 안내 문자로 전달해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접종되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역시 두 차례 접종해야 하는 백신이지만 아스트라제네카와 접종 간격이 다르다.

냉동 백신인 화이자는 1차 접종 후 3주 후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27일 화이자 백신을 첫 접종하는 의료진들은 3주 후인 3월20일께 2차 접종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외에도 모더나와 얀센, 노바백스 등 다양한 종류의 백신을 선구매한 상태이고 2분기 이후에는 해당 백신이 모두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다.

각 백신마다 접종 횟수와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방역 당국은 안내 메시지 등을 통해 접종자에게 접종 날짜 등을 공지할 계획이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서울 도봉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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