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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트러스트는 이날 주력 제품인 1회용 질세정 의료기기 ‘인클리어’를 비롯해 약국에서 판매할 예정인 △질염치료제 주입기 ‘웨트러스트VA’ △의료용 윤활율제 ‘웨트러스트VM’ 등 여성케어 제품을 소개했다.
웨트러스트가 판매하고 있는 인클리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1회용 질세정기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의료기기 인증을 받아 일본 전역의 드럭스토어와 약국에서 판매 중이다.
인클리어는 화장품으로 분류돼 외음부에만 쓸 수 있는 기존 여성청결제(외음부세정제)와 달리 질 세정겔(gel)이 담긴 유선형의 질 세정기를 질 안에 직접 삽입해 세정효과가 있는 겔을 주입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세포독성시험, 질점막 자극시험 등 7가지 테스트도 통과했다. 이성호 웨트러스트 이사는 “팜엑스포는 웨트러스트의 여성 케어 제품을 약국에 유통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점진적으로 전국 약국에 인클리어 등 관련 제품을 공급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