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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이동노동자’ 강추위쉼터 운영

김미희 기자I 2020.01.29 20:55:11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with 이동노동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1층 소통카페에 집배원, 택배 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강추위 쉼터와 무인택배함을 설치했다.

강추위 쉼터에는 난방기, 커피와 온음료 등이 준비돼 공사방문시 이동노동자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옥 1층에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택배함에 물건을 보관하면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도록 했다. 이로 인해 택배 노동자들의 동선을 단축해 노동강도를 덜고, 사무실 출입에 따른 보안문제도 함께 개선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구현을 위한 경기도정에 동참하고, 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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