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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공습에 브렌트유·WTI 모두 100달러 돌파(종합)

고준혁 기자I 2022.02.24 19:39:57

2014년 1분기 이후 약 8년 만
네덜란드 천연가스도 32% 상승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세계 주요 원유 선물이 장중 100달러를 돌파했다. 약 8년 만의 일이다.
(출처=마켓워치)
24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기준 오전 5시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장중 100달러를 돌파했다. 같은 시각 브렌트유는 배럴당 105달러에 거래 중이다. 두 원유 선물이 100달러를 기록한 건 2014년 1분기다. 약 8년 만에 100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네덜란드 TTF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천연가스 선물 가격도 전 거래일 대비 32%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특별군사작전을 시행한다고 밝힌 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시각으로 이날 새벽 5시쯤 수도 키예프를 포함 한 몇몇 주요 도시에 미사일을 발사하고 군대를 진입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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