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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불안할 땐 '대신KOSPI200인덱스 펀드'…절대수익 전략

이지현 기자I 2020.09.28 18:32:04

10년 간 매니저 교체 無 꾸준한 성과 추구
알파전략 초과수익 환매수수료 없어 유연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지난주부터 국내 증시는 하락 조정장에 진입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연 고점 대비 7~10% 정도 하락했다. 코로나19 전세계 사망자가 100만명을 넘는 등 2차 유행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발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까지 커지며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불안감이 감돌고 있는 것이다.

28일 대신증권은 이런 상황에서는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는 코스피(KOSPI)200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면서 추가 알파전략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 복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지수를 추종하는 기본 인덱스펀드 전략으로 운용된다.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미세조정(리밸런싱)해 인덱스 전략의 핵심인 지수와의 추적 오차를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대신자산운용이 2007년부터 인공지능팀(AI팀)을 만들어 절대수익 전략을 기반으로 운용하는 펀드”라며 “지수를 추종하면서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에 투자해 지수대비 초과 수익을 얻는다”고 말했다. 공모주 투자, 블록딜, 합병비율 차익거래 등 각종 이벤트에서 발생하는 가격변동 과정에서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이벤트드리븐 전략을 구사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통계적으로 검증된 퀀트운용전략 등 알파 운용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인 지수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군, 성장성이 높은 종목군, 이익 추정이 상향되는 종목군 등으로 분류해 성과를 모니터링해 운용한다. 운용시점에 해당 종목군들의 사이클과 계절성도 함께 고려한다.

최광철 부장은 “10여 년간 펀드매니저 교체 없이 지속적으로 장기운용한 것도 장점”이라며 “오랜 모델링 경험을 바탕으로 상승, 하락, 보합 국면을 판단해 그에 맞는 전략을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 펀드가 설정된 2002년 이후 KOSPI200지수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적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신KOSPI200인덱스 펀드’는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 주최 ‘2020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에서 베스트 한국 대형주 펀드를 수상했다. KG제로인의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 인덱스 부분에서도 2년 연속 (2018~2019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소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총 신탁보수는 연 0.365~0.795%다. 펀드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다. 상품 상담 및 가입 관련된 문의사항은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고객감동센터(1588/44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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