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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올해 첫 분양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29일 모델하우스 개관

경계영 기자I 2019.03.28 16:28:02

옛 올림피아호텔 부지에 건축
내달 2일부터 청약 일정 진행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시티건설은 29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 옛 올림피아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모델하우스를 29일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와 전용 32~78㎡ 오피스텔 99실로 각각 이뤄진다. 울산에선 올해 처음 진행되는 분양 단지다.

단지는 공업탑 로터리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시외버스터미널과 부산~울산 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용이하다.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받은 울산외곽고속도로도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인근엔 학성중·고, 울산서여중, 신정고, 울산여고 등이 있고, 대규모 학원가도 조성돼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중앙병원, 울산시청, 울산대공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는 KT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적용된다. 월패드와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거나 가스안전기·조명·냉난방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이 탑재돼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차량 출입구 주차관제 시스템으로 보안 안정성도 높였다. 단지 안엔 천연온천 사우나가 들어설 예정이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분양 관계자는 “신정동과 옥동 일대는 명문학교를 포함해 우수한 사교육시설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춘 지역”이라며 “편리한 교통을 기반으로 인근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확보해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있다. 4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접수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이며, 정당계약은 22~24일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아파트 계약자에겐 제네시스 G90 2대, 오피스텔 계약자에겐 팰리세이드 2대와 제네시스 G80 1대를 각각 추첨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울산 신정동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투시도. 사진=시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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