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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역시 상반기 중 한국판 뉴딜 관련 법적·제도적 과제 마무리를 주문했다. 그는 회의에서 “10대 미래 입법 과제 등 관련 법안이 일부 처리되면서 한국판 뉴딜이 성공하기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올해부터는 한국판 뉴딜 추진 속도를 높이고 폭도 넓혀 국민이 사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추진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뉴딜 펀드처럼 민간 부분의 창의적 아이디어 이끌어 낼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이후 대민 경제 사회를 위한 초석이자 선도형 경제로 탈바꿈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도 “코로나는 불평등 심화라는 큰 숙제를 우리에게 남겼으며 이를 해소하지 못하면 선도형 경제도 희망을 주기 어려울 것”이라 지적했다.